하이텔 VT 모드, 2월 28일에 서비스 종료
하이텔 VT 서비스 종료안내
기존 KT에서 운영하고 있던 각종 포털 사이트들을 통합하여 KTH에 이관, 파란이라는 통합 포털 사이트를 런칭할 때부터 사실 하이텔VT의 운명은 뻔했습니다. 그래도 2년여 시간이나마 서비스를 유지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이제 완전한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VT모드 기반 PC통신은 다시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현재의 천리안과 나우누리는 명목상 서비스를 계속하고는 있지만, 언제든 서비스를 접을 수 있고, 또 접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웹이라는 거센 파도에 밀려난 VT모드 PC통신 서비스의 운명이겠죠.
1991년 3월, kim1029라는 아이디로 케텔(KETEL)에서 처음 PC통신이라는 것에 접한 저로써는 이래저래, 또 20년여의 세월동안 PC통신에서 명멸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뭐랄까, 기분이 묘하네요.
안녕히.
개털(KETEL), 코털(KORTEL), 피박(PC-SERVE), 나우느려(NOWNURI).
이제 통장님(통신장애로 접속이 단절되는 현상)도, 유령(채팅방에서 접속을 종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션이 남아있는 경우)도 볼 수 없겠네요.
추억의 파란 화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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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300] 하이텔 서비스 종료, 20여년 역사의 끝.
Tracked from Railroad Legend 2007/01/26 20:22 delete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항상 텅 비어 있던 공지 화면에 한 줄이 떠 있군요. 그야말로 청천벽력!2월 28일, 하이텔 서비스는 종료됩니다.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VT의 종말이 시작되는군요.케텔 시절부터 20여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PC통신의 역사가 이제 저물어 가는 것일까요? 인터넷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밀려 사라지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10대 후반과 20대 초중반을 보냈던 곳이라서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채팅방에서 o 명령어를 연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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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하이텔 VT 모드, 2월 28일에 서비스 종료
Tracked from kligg.com 2007/01/26 21:53 delete
아직 서비스를 하고 있었는지도 잊고 있었던 하이텔 VT 서비스가 서비스를 종료하고 파란으로 완전히 이전하게 되었군요. 모뎀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개인적으로는 데이콤, 나우누리보다 더 애용했던 서비스인데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지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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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굿바이 하이텔...
Tracked from Project As. Build-10 2007/01/27 21:16 delete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친구집에 갈 때마다 깨작거리던 것부터 시작해서... 33.6k 모뎀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빠져들었고 2001년에는 메가패스 하이텔 플러스로 드디어 렌탈 신세에서 벗어나 정말 신나게 활동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끝인가보네요. 2003년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도 제 삶의 일부나 다름없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그 때는 정말 전화비 때문에 혼난 건 물론이고 전송률 좀 높인답시고 초기화도 연구하고(결국 귀찮아서 atz로-_-) 파일 신나..




Comment List
http://pds4.egloos.com/pds/200701/18/63/a0007663_09010025.png
파일명에서 저거 찍은 시각이 유추 가능하제?..
...Orz
크하....
아.. 추억의 장소가 이제 완전히 문을 닫는군요..
저곳에서 무려 퀘이크1을 근성으로 받아서 하던 생각만 하면 안구에 습기가 ㅜㅡ
전 Windows 98 베타판을 받았었습니다. 전화선으로 -_-;;
전 92년쯤부터해서 PC통신을 했었는데..
예전엔 인터넷이 어색했는데.. 이젠 VT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이야기나 새롬데이타맨..
p, b, z 등의 명령들.. ㅎㅎ
그래도 가끔씩 들어가보면 그 자리에 있어서 참 좋았는데, 이제 그것도 끝인가봅니다...
전 파란화면시절은 아니지만 전화선으로 PC통신을 했었습니다... 하이텔 한달 정액 오천원인가?였는데//
그립습니다 그리워요....
그리운 시절이죠...
94년 5학년때 입문 했건만.........
난 중학교 1학년때~
“케텔(KETEL)에서 처음 PC통신이라는 것에 접한 저로써는 기분이 묘하다”(ID 너른호수)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3118&PCode=0070&DataID=200701281125000426
나우누리가 그립군요. 15만원의 통신요금을 받아보던 시절... -0-;
전 20만원 나와서 쫓겨날뻔 했습니다;
머드하다가 25만원 나와서 복날 개맞듯 하루 터졌음..
살아남은게 다행(-_-
ㅋㅋ 저도 머드겜하다가 30만원 60만원 한번 뜬적있죠..ㄱ-
복날에 개패듯 맞았다는..
안 죽은게 다행이다야 -_-
01410 정액제 걸어놓고 피씨 통신 하던생각이.. ㅋㅋㅋ
왜 야간정액제 걸어놓고 맨날 낮에 했는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