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어워드 2007 다녀왔습니다.

By | 2008년 01월 26일

비록 2007년 탑 100 블로거나 신인왕, 발굴왕, 다독왕 어느 분야에도 해당되지 않았습니다만(3관왕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신청하면 갈 수 있다는 공지가 떴길래 ‘이때다-_-‘ 싶어서 낼름 신청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유유자적 노니다가 여유있게 가려고 했더니 회사에 갑자기 일이 터져서 사무실로 출근했지요-_- 일 마무리하고 허겁지겁 5시 반 삼정호텔(한자를 안 봤을 때는 몰랐는데 三井.. 즉 미쓰이 호텔이데요-_-)로 달려가서 3분 지각. 역삼역에서 꽤 멀더군요 ;ㅁ;

도착해서 이름표 찾는데………. 없습니다. 흑; 명확하진 않은데 김su님께서 급하게 하나 현장에서 제작해주시더군요. 좀 긴장하고 행사장에 입장. …. 아는 분 없습니다(…) 테이블에 앉았다가 담배 피고 왔다갔다하다가-_- 좀 있으니 rince님과 너무나 아리따우신 아내분 등장. 두둥. 좀 더 기다리니 마루님이 무려 부산에서 도착하셨더군요. 인사하고 명함 주고 받고(아, rince님께는 명함 못 드려서 죄송해요 ;ㅁ;) 언제나 행사에는 그렇듯 인사말이 이어졌고… 밥 먹었습니다.

오신 분들 중 탑 100 블로거와 신인왕, 발굴왕, 다독왕 대표분들 모셔서 시상식이 있었는데.. 작년에 교장 퇴임하신 65세 블로거 청석님 등장! 화통하시더군요! 매일매일 블로깅하신다는 말씀에 기겁했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으신 rince님, 마루님과 더불어 블로그칵테일의 첩자(…)이신 노량진부엌칼님도 반가웠구요, 또 다음 티스토리 담당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아는 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런 초마이너 블로거도 알고 계신다니;;).

마지막에 나오면서 많은 분들과 인사하시느라 바쁘셨던 라디오키즈님과도 겨우 명함 교환을 했는데, 반가웠습니다. 제가 좀 소심파라(…) 먼저 가서 인사를 잘 못해요… ;ㅁ; 다음번에 자리가 있으면 꼭 아는 척 하겠습니다. 🙂

참가하신 분들께 올블로그에서는 은색 뱃지를 주셨고, 다음에서는 티스토리 초대권(저도 크리스탈 도장 꽤 좋아해요-_-)과 512MB 다음 USB메모리, 그리고 메모 클립을 주셨으며.. 진로발렌타인스에서는 호세쿠엘보 데낄라를 주셨답니다. 다들 감사드리고… 이런 자리에 초마이너 블로거의 신청을 순순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 ⓣ


ps. 떡이떡이님의 댄스……….. -_-)=b 이제 앨범만 내실 게 아니고 뮤직비디오도 내셔야겠어요. ㅋ
ps. 사진도 못 찍는데다가 사진기를 놓고 가서 사진은 다른 참석하신 분들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ㅎㅎ

Author: 너른호수

2004년부터 모 포털 사이트 알바로 시작한, 취미로 하던 웹질을 직업으로 만든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 운영-기획자 출신 앱 PM(?)-SI 사업PM. 메일쟁이로 지낸 15년에 치여 여전히 이메일이라면 일단 관심이 갑니다. 버팔로이자 소원이자 드팩민이고, 혼자 여행 좋아하는 방랑자. 개발자 아님, 절대 아님, 아니라고!

22 thoughts on “올블로그 어워드 2007 다녀왔습니다.

  1. 김Su

    너른호수님~발빠른 포스팅!!킹왕짱!!ㅋㅋ
    예!제가 이름표 드렸어요!
    분명히 만들었는데ㅠㅠ
    참석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행사때도 꼭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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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푸리아에

    너른호수님 만나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행사 중간중간 이것저것 하느라 한분한분 인사를 못드린게 참 아쉽네요. 담에 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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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rince

    너른호수님, 저는 오늘 명함을 아예 가져가지도 못한걸요… ㅠㅠ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얼굴뵙고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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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Karl

    너른 호수님 만나서 참 즐거웠습니다 🙂 제가 아직 이런 자리가 어색한지라 제 테이블에 앉으신 분들이 많이 심심하셨을 것 같습니다 ㅠㅠ ㅎㅎ; 다음에 좋은 모임에서 만나게 되면 꼭 아는 척 해주세요~ 제가 -_- 안면인식장애 비슷한게 있어서 -_-;; 아는 척 않하면 멱살이라도 잡아주십쇼~ 좋은 글 많이 읽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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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른호수 Post author

      반가웠습니다. ^^ 뭐 저도 어색한거로 따지면 만만치 않은지라..;
      다음에 뵈면 꼭 아는 척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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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A2

    인사는 못드렸지만 반가웠습니다. ^^
    부족한 사진은 저의 포스팅을 트랙백으로 쏘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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