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드파티 웹브라우저 배포 시작

Apple Allows 3rd Party Web Browsers into App Store [MacRumers.com 2009-11-14]

그동안 아이팟 터치(아이폰) 내장 사파리의 존재 때문에 “기능의 중복”이라면서 거절 당해왔거나 등록 승인이 지연되었던 모바일 사파리 기반 서드파티 브라우저가 앱스토어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총 4개로, 무료 1개와 유료 3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된 상태입니다.

– Edge Browser (Free) – No loss of screen real estate to the address or navigation bars.
– Incognito ($1.99) – Now you can browse without leaving a history of any kind.
– WebMate:Tabbed Browser ($0.99) – Web Mate simplifies browsing by queuing up all the links you click on, then allowing you to view them one by one when you’re ready.
– Shaking Web ($1.99) – adds a sophisticated algorithm to compensate for small hand shaking to allow for easier reading.

이 4개의 서드파티 브라우저는 모바일 사파리 엔진을 이용하고 있으며, 전혀 다른 엔진을 쓰는 브라우저들이 아닙니다. Windows 데스크탑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드파티 브라우저들 중 Avant Browser, Maxthon 등이 IE의 트라이던트 엔진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결국 껍데기만 다른 모바일 사파리입니다. 즉, 탈옥 과정을 거친 아이팟 터치/아이폰에서 Cydia를 통해 설치할 수 있는 myFox와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엔진이 전혀 다른 브라우저가 허용된 것은 아닙니다. 정작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싶어하는 브라우저들은 아직까지는 사용 불가라는 뜻이 되겠지요.

현재 판매중인 서드파티 브라우저들은 SDK의 제한 규정과는 많이 거리가 있는 경우였으므로 앱스토어 등록 승인이 거절되거나 지연되고 있었으나, 이는 앱스토어의 자체 정책이므로(뭐 애플이 운영하니까 그게 그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앱스토어의 정책이 바뀌어 승인만 떨어지는 경우 지금처럼 바로 배포가 가능하지만,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같이 엔진을 달리하는 브라우저의 경우 SDK의 제한 규정에 저촉되기 때문에 SDK의 그것이 개정되지 않는 한, 당분간은 구경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애플이 예전과는 달리 서드파티 브라우저를 허용해주는 입장으로 돌아서긴 했으나, 엔진을 달리하는 서드파티 브라우저에 대해서까지 허용을 빠른 시일 내로 해줄 것이냐… 라고 묻는다면 글쎄라는 답변이 나올 듯 하네요. 아직까지 모바일 사파리에서 플래시 지원도 안하고 있으니까요.

1월 14일 현재 한국어 앱스토어에서는 엣지 브라우저를 제외한 나머지들이 올라와있습니다. ⓣ

7 댓글

  1. 2페이지 읽고 있다가 3페이지 넘어갔는데 같은글이라 이뭥미 5초..ㄲㄲ

  2. PC통신 하이텔 한국컴퓨터 사용자 모임의 게시판 맞나요?

    오래전 이야기인데.. 기억하시려나?
    한사모 회원들 아직 가끔 연락 하고 지내는데.. C.J.H님 혹시 기억나시면 연락 한번 주세요 skatks@gmail.com 윤익진 입니다.
    오래전 Mdir 사용자 … 그리고 한사모 시삽이였습니다.
    기억나시면 연락 주세요 꼭 한번 보고 싶네요..

  3. 핑백: fstory's 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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