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By | 2006년 09월 07일

그냥 조용히 살기로 했습니다.

1:600이니 게임이 되나요- 앞으로 많은 소리 관련 포스팅은, 특히 공격적인 포스팅은 안하겠습니다. 그쪽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도 표현 방법이 좀 그래서 그렇지 맞는 소리고, 저도 생각이 많이 짧았습니다.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전 무엇이 되었던 간에(설령 그게 우리회사던 말던) 말이 안되고 상식에 맞지 않는다면 그것에 대한 글을 쓸 뿐인데, 요즘 그 동네 회사가 그냥 눈에 자주 밟힌 것 뿐입니다. 그러니 이제 즐겨찾기에서는 제거하시고, “이 색히가 또 뭘로 씹나” 목적으로 RSS 구독하시는 분들도 해제하셔도 됩니다. 그쪽에 대한 관심 자체를 지우죠 뭐. 무서워 포스팅하겠습니까 원.

댓글 다신 분들께는 그닥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글쎄요. 과연 그 동네 직원이 타 회사를 저와 같은 내용으로 뭐라 그랬을 때 똑같은 입장을 견지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으니 안하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한테는 그 동네가 제 팔이 아닐 뿐입니다.

여튼 앞으로 주의하죠.

Author: 너른호수

2004년부터 모 포털 사이트 알바로 시작한, 취미로 하던 웹질을 직업으로 만든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 운영-기획자 출신 앱 PM(?)-SI 사업PM. 메일쟁이로 지낸 15년에 치여 여전히 이메일이라면 일단 관심이 갑니다. 버팔로이자 소원이자 드팩민이고, 혼자 여행 좋아하는 방랑자. 개발자 아님, 절대 아님,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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