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메일 서비스 간략한 특징 비교

요즘 업무상 각 웹메일 서비스 기능별 특징 비교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바닥에서 일하면서 제 서비스던, 다른 서비스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만도 아니더군요. 일주일 넘게 각 서비스 공지사항, 이용약관, 이용정책, 고객센터, 뉴스 기사를 뒤적거리고, 그것도 모자라 각 서비스의 HTML 소스(적어도 javascritp:alert 메시지 정도는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까지 뒤져가면서 작성하고 있는데, 참 진도 안 나가는군요. -_-;

가장 놀라웠던게, 분명 그다지 오래지 않은 예전만 하더라도 메일의 발신취소(물론 내부로 보낸 읽지 않은 메일에 한하는) 기능이 다음 한메일에서만 제공되고 있었는데, 은근슬쩍 이제 지원하지 않는 곳보다 지원하는 곳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예전에 물려받았던(…) 비교표와 비교해보니 용량이 천정부지로 늘었다는 것도 명확해지더군요. Gmail의 2.9기가는 말할 것도 없고, 윈도 라이브 핫메일의 5기가를 넘어서, 야후! 메일은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국내 포털들도 프리챌, 네띠앙을 제외하고는 기본 용량 100메가 이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지함 갯수는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는 드림위즈가 가장 많고, 프리챌, 코리아닷컴이 10개로 가장 적습니다. 엠파스는 기본편지함 포함 30개, 네이버, 다음 한메일, 천리안은 100개까지, 야후!는 200개까지군요. 편지함 개념이 없는 Gmail은 예외.

동보통수는 Gmail이 500통으로 한꺼번에 가장 많이 보낼 수 있는 곳이고, 코리아닷컴이 20통으로 가장 적습니다만, 코리아닷컴도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 200통을 동보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일일 발송량은 명시적으로 밝혀진 곳에서는 다음 한메일이 가장 많습니다. 10,000통. 나머지는 300~1,000통 사이입니다.

대용량파일첨부는 기본적으로 모든 서비스에서 다운로드를 보관기간 및 다운로드 횟수로 제한하고 있는데, 가장 후한 곳은 엠파스. 14일 보관에 100회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그 반대는 코리아닷컴의 2일 보관에 5회 다운로드.

POP3 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은 드림위즈, 네이버, 네이트, 야후!, Gmail, 천리안이고, 이중 SMTP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곳은 네이버, 야후!, Gmail, 천리안입니다.

외부메일 확인(POP3)는 모든 메일 서비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만, 특이하게 윈도 라이브 핫메일은 이 기능이 유료 서비스(MSN 프리미엄) 사용자에게만 제공합니다. 그리고 SSL 연결을 지원하는 곳은 Gmail 한 곳 밖에 없습니다. 이 얘기는 즉, Gmail을 다른 메일에서 확인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Gmail을 POP3 을 통해 확인하려면 반드시 SSL 연결을 해야하는데, 이 SSL 연결을 지원하지 않고(Port 995) 일반 연결만 지원한다면 Gmail을 POP3로 다운로드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내일 즈음 타사 메일 담당자님들께도 공유를 해야할 것 같은데, 외부메일 확인 기능에 들어가면 보통 미리 입력해둔 서버 목록을 제공하는데, 이게 업데이트된 곳이 거의 없습니다. 죄다 예전꺼고, 오르지오, 예전 네띠앙 등 문닫은지 시간도 한참 흐른 곳이 서비스 제공자로 여전히 남아있는데다가, 심지어는 인터피아98까지 목록에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다들 확인해서 업데이트를 하셔야겠습니다? ^^ (드림위즈는 POP3 무료라구요! 왜이리 유료 서비스로 해둔 곳이 많은건지.. 투덜투덜.  -_-)

아직 한참 정리중이니, 정리가 끝나면 추가적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

4 댓글

  1. K모바일뉴스 김은미 입니다
    추석이 다음주로 다가왔네요- 계획은 잘 세우셨는지요^^

    내일(9월 20일 목) 이글이 K모바일뉴스에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확인해보시고 지적, 수정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news@kmobile.co.kr)
    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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