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서 멀쩡(?)하게 팔리는 불법복제 윈도XP

같이 일하시던 양반들의 ATi Radeon 4850 뽐뿌질에 낚여서, PC 견적을 내다가.. OS는 어쩌지? 싶어서 간만에 윈도 가격 좀 디벼보다가 묘한 걸 발견했습니다.


윈도 XP 무한인증? 가격이 19,900원? 절대 정상적인 건 아니죠. 가격도 그렇고, 무한인증도 그렇고.

상품 상세 정보를 보아하니 확실해집니다. 윈도 XP 프로페셔널 SP3는 MS에서 정식으로 Retail CD 공급한 역사가 없는 녀석이고, 아래의 윈도XP울티메이트 SP1(윈도 비스타 얼티밋 SP1의 誤記로 보이는군요)+XP 4in1이라는 녀석은 MS에서 꿈도 꾸지 않은 에디션(?)이겠죠. 용산에서 백CD 팔다가 오픈마켓에 진출하신 양반의 상품같습니다.

정확하게 언제 등록된 상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에 나와있지 않은 상품 문의가 등록된 날짜를 보아하니 적어도 8월 20일 경부터는 계속 등록되어있던 것 같습니다. 상품 신고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건지, 아니면 인터파크 측에서 아무리 상품 등록자에게 책임이 있다손 치더라도 해야할 모니터링을 안하고 계신건지(물론 하루에도 수만~수십만건씩 올라오는 등록제품을 어찌 일일히 검증하겠냐만은).. 뭐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뭐 정의감에 타오르는 정의의 사도는 아닙니다만, 적어도 저런 상품이 버젓이 등록되어 팔리는 것은 좀 너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2 댓글

  1. 후 아무리 불법 복제가 국내에서 많이 쓰인다해도 저리 오픈된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
    모니터링 인원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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