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eSync, 핸드폰 케이블을 싫어하나봅니다

By | 2006년 08월 14일

얼마전 PDA를 구입해서, 룰루랄라 ActiveSync를 설치하고 동기화하려고 하니 이 놈의 ActiveSync가 프로세스는 떠 있는데 정작 인터페이스가 안 뜨는 겁니다. 아무리 프로세스가 떠 있어도 인터페이스가 없으면 사용할 수가 없으니까요.

오늘 우연찮게 핸드폰과 아이리버 e10용으로 쓰는 USB-24핀 케이블을 뽑았더랩니다. 너무 잘 뜨는 겁니다. -_- 어쩐지 회사컴에서도 안되더라니, 회사컴에도 위에 말한 그 케이블이 꼽혀있으니까요. 이 경우에 대한 TS를 찾을 수가 없어서 노트북에서나 해야지 하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원인을 알았네요.

그나저나 e10은 지금 iriver Plus 3.0.6.0 + firmware 1.03에서 음악 싱크가 제대로 되질 않고 있는데,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다른 분도 그런 분이 계시는군요. 먼 미디어 파일을 3만년씩 비교하고 있는건지 원; 뭐 USB 장비쪽 CS의 전형적인 답변, ‘장치를 본체에 직접 연결하세요(허브 쓰지 말고)’라고는 하는데, 본체에 직접 연결해도 그렇고, 제 USB 허브는 별도 전원 쓰는거라 전원 문제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펌웨어 1.03 올라가면서부터 그 현상 발생했는데, 리포팅이라도 해줘야하는건지 원. ⓣ

Author: 너른호수

2004년부터 모 포털 사이트 알바로 시작한, 취미로 하던 웹질을 직업으로 만든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 운영-기획자 출신 앱 PM(?)-SI 사업PM. 메일쟁이로 지낸 15년에 치여 여전히 이메일이라면 일단 관심이 갑니다. 버팔로이자 소원이자 드팩민이고, 혼자 여행 좋아하는 방랑자. 개발자 아님, 절대 아님,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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