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il이 영문 인터페이스에서 IMAP 지원을 시작했습니다(Gmail의 모든 새로운 기능은 영문 인터페이스에서 먼저 제공되기 시작하니 Setting > General에서 언어를 English(US)로 지정해주시면 가장 먼저 써볼 수 있습니다). 다른 언어 버전에의 적용은 지금까지 그랬듯 다소 시간이 지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071108
이 문제는 이미 버그 보고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꽤 오래 해결이 되지 않고 있네요. 당분간 POP3 연결하시길 권장합니다. 회사 개발팀장님과 꽤 오래 디벼봤는데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깨지고 안 깨지는 것이 구별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_-
설정방법은 기존 POP3 설정과 유사하며, 프로토콜이 IMAP, 서버 주소가 imap.gmail.com으로 바뀌는 것 외에 크게 다르게 설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영문 인터페이스를 쓰시는 분은 Setting > Forwarding and POP/IMAP에서 IMAP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즉시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메일클라이언트에 계정 추가시, Gmail 내에 설정한 Label이 편지함 구조로 인식됩니다(저같이 편지함이나 Label 많이 생성해놓고 분류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는 행복합니다. ^-^).
Gmail POP3 연결이 그렇듯이 SSL을 통한 연결만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포트번호는 143이 아닌 993으로 설정하셔야합니다. POP3 설정은 설정 프로그램을 배포하는데 IMAP은 아직입니다. 곧 지원되지 않을까 하는군요. ⓣ
추가 071128
아래 기술했던 인코딩 버그는 패치된 듯 합니다.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습니다.
곧 픽스되지 않을까 했던 버그가 아직도 안 고쳐지고 있습니다. Gmail을 IMAP으로 연결하는 경우 다국어가 깨지는 버그가 있습니다.
한국어의 경우 목록에서는 제대로 나오는데 본문에서는 모두 깨지고, 일본어의 경우 목록에서는 깨지는데 본문은 멀쩡하게 나옵니다. QP나 BASE64 인코딩한 여부도 아니고 유니코드나 각 언어별 캐릭터 인코딩 여부도 아니고 기준을 명확하게 잡기가 어렵습니다;;
이 문제는 이미 버그 보고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꽤 오래 해결이 되지 않고 있네요. 당분간 POP3 연결하시길 권장합니다. 회사 개발팀장님과 꽤 오래 디벼봤는데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깨지고 안 깨지는 것이 구별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_-
저는 아직 활성화가 되지 않았네요. 유료 사용자인데… 아흑…
순차적으로, 또는 랜덤하게 적용이 되는지도.. 🙂
영어로 되어있는데 아직 제 셋팅에서는 보이지 않는군요.
근데 pop에 비해 어떻게 다른거죠?
한 마디로 말하면 서버에서 모든 작업을 하는 겁니다. POP3의 경우 메일을 클라이언트(내 PC)에 저장을 해 놓고 작업을 하는 건데 IMAP는 서버에 모든 것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아웃룩) 등에서 메일을 읽으면 그것이 웹메일에도 적용이 되고(반대도 가능), 여러 컴퓨터에서 동일한 폴더(레이블) 구성이 가능합니다. 대용량 메일이 가지는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ㄷㄹㅇㅈ 메일 쓸 이유가 하나 또 줄어드는데 햄볶아? [..]
나도 미쿡어로 놓고 쓰는데 안나오네 ㅡ,.ㅡ;
뭐 IMAP 없었어도 안 쓰더라. Gmail 만세를 제창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흠.. 과연 이메일계의 얼리어답터다우시군요.. ㅋㅋ 이런식으로 자꾸 여기저기서 펑펑 터뜨리면 우리 실무자들은 괴롭습니다. 너른호수님네야 원래 지원하던거니까 별 새로움은 없으시겠군요.. ㅋㅋㅋ
뭐 말씀대로 저희야 원래 지원하던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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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Gmail IMAP 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Outlook 2003 인데요. 수신메일의 대부분이 한글이 깨지네요. 다른 분도 그런 지 모르겠습니다.
Gmail 포럼쪽을 뒤지다보니 라틴어계열이 아닌 모든 글자에 대한 버그같습니다. 썬더버드, 아웃룩 가릴 것 같이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네요.
처음 접속했을 때는 제목과 받은이 정도는 제대로 나오는데, 정작 그 메일을 확인하려고 들어가면 죄다 깨져버리네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일단 Google쪽에 리포트를 한 상황으로, 곧 수정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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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는데요… IMAP 방식으로는 일반 웹메일에서 지원하는 메일 자동분류 기능을 이용할 수는 없을까요? 테라메일을 쓰려고 하는데 아웃룩에서 메시지 규칙 기능을 IMAP에는 제공하지 않는군요.. 사실 IMAP 방식에 자동분류가 가능할지도 의문이구요.
그래도 전 메일을 분류해서 주제별로 보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어서.. 방법이 없을까요??
IMAP으로 연결할 메일 서비스 자체에서 제공하는 필터를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웃룩이나 썬더버드에서는 IMAP 연결되는 메일 계정에 대해서는 메일 필터를 적용하지 않거든요…
음..그렇군요. 테라메일은 필터를 제공하지 않는 것 같으니 결국 gmail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인가요.. ㅎㅎ
gmail, 사실 상당히 좋아합니다만 제가 웹상에서 공통적으로 쓰는 아이디가 jieso인데.. gmail은 아이디가 6자 이상이어야 한다는.. 쿨럭. 그래서 jieso에 제 생년을 붙여서 gmail 계정을 만들긴 했는데 개인정보 노출이라는 생각에 생년을 빼고 사용하고 싶거든요.
이것 참 고민이 많습니다아.. ㅠ.ㅠ
네, 테라메일은 필터 기능이 없지요..; (사실 테라메일은 IMAP서비스가 거의 주력이고 웹메일은 외부에서 급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을때나 쓰도록 구색맞추기 정도니까요)
아이디부분은 고민이시겠어요. 전 그래도 8자라서 거의 대부분 사용 가능하더라구요. ^^
혹시, 자동분류 기능을 제공하는 메일클라이언트는 없을까요? OE는 못해주더라도 썬더버드나 오페라나.. 써 본 적이 없긴 하지만 되는 게 있지 않을까요? +_+;;
저도 찾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