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만에 MS의 대학생 대상 오피스 프로모션, 오피스 사자(The Ultimate Steal)가 5천원 저렴하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두둥~
지난 번에는 부가세 별도 55,000원 이었는데(그래서 사실상 지불 총액은 60,500원), 이번에는 5천원 내렸습니다(쳇).
조건은 지난 번과 동일합니다. ac.kr 이나 edu로 끝나는 메일 주소를 실제로 사용(메일 인증 과정이 있어서 반드시 실제 사용할 수 있어야합니다)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로 접속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가 있으면 편한데, 전 지난번에 샀기 때문에 이번에는 체험을 못해보겠습니다. 쿨럭. 물론, “학생용”임을 강조하기 위해 국내 정규 학위 과정의 학점을 0.5 학점 이상 수강해야한다고 부대 조건을 달아놨는데, 괜찮습니다. 재학 증명서 보내란 얘기 안합니다. -_-; 따라서 학생이 아닌 교수님, 강사 등 교직원들도 해당 제품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방법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
종이케이스에 넣어보내주는 백업 미디어는 12,000원을 별도로 지불해야하는데, 진짜 종이 케이스 비루합니다.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ㅡ_ㅡ (예전에 PC통신 전용 프로그램 나눠주던 그런 종이 케이스입니다-_-). 그리고 백업 미디어 정말 늦게 옵니다.
그냥 다운로드 받고 백업만 잘해두시면 12,000원 세이브합니다.
대학교 메일을 쓸 수 있다면 90만원 가까운 MS 오피스 2007 얼티밋 정품이 단돈 5.5만원에 여러분의 손에 들어옵니다! 지르세요! ⓣ
ps. 환율 크리에도 불구하고 외려 연초보다 5천원이라도 싸게 행사를 진행하는 MS는 대인배? -_-
난 이미 인증회수가….
아앍 놋북 두대에 두세번(놋북을 바꿨음) 컴터에 두번인가 깔았을 뿐이고..
인증해주는 아저씨 목소리 들으러 *-_-* 전화하기 싫을 뿐이고..
나 회사컴 윈도 다시 깔다가 인증 안되어서(하드디스크 교체-_-) 결국 인증해주는 아저씨 목소리 들었음…….. ㅠㅠ
맥으로 전환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점 중의 하나가 바로 MS Office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뭐로 쓰냐구요? Apple Pages요. 호화은 .doc로 저장해 주는 기능있어서 그냥 그것으로 합니다. .doc을 읽어 들이는 것은 전혀 문제 없구요.
근데 전 업무상 엑셀 없으면 안되거든요.. ㅠㅠ
모든 운영체제의 모든 오피스웨어를 망라해도 윈도 기반의 MS 엑셀만큼 퍼포먼스를 내주는게 흔치는 않지요.. 뭐 프레젠테이션이나 워드프로세싱은 오픈오피스, 키노트나 애플 페이지, 하다못해 한/글 등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은 제법 있지만.. 엑셀은 영.. -_- (거기에다가 제가 작업하는 시트들은 매크로 천지라 다른 걸 쓸 수도 없습니다. orz)
맥에도 엑셀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Numbers라고.. 엑셀보다 더 좋다고는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써보지를 않아서요.
그런데, 일단 인터페이스는 엑셀이 좀 낫다 싶구요 – Numbers는 어딘지 좀 덜 다듬어져 보이거든요 – 매크로가 어찌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거의 호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엑셀의 우수성은 인정합니다. 기초적 기능만 가끔 사용하는 저도 그 점에는 감탄했거든요.
다만 한 가지, 엑셀의 여러자료를 Linked Embedded로 다른 문서에 넣어보면 좀 매끄럽지가 않은데에 반해서 맥의 그 부분은 꽤 우수합니다. 정말 매끄럽거든요.
저 윗분 결국 아이워크 쓰시는 것 같은데…. 홈앤 스튜던트 요금이랑 비슷한걸로 알고 있슴다.(가격은 거기서거기)
그나저나 이번에 하나 질러야 겠네요. 이번 인터페이스 꽤 오래갈것 같은데 걍 사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원도는 저런 행사따위 안하나요.)
윈도에 해주면 감사할 따름인데 말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