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 iPod Touch를 비자발적으로 질렀습니다. 나노 1세대 처분한 후 아이팟은 죽어도 안 사려고 그랬는데, 살다보니 제 의사와는 반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음을 이번 비자발적 지름을 통해 다시 느꼈습니다.
쓸만한 장난감이긴 한데, 얼마나 가지고 놀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웹브라우저가 IE는 아니더라도 모질라 파이어폭스도 못 쓰는 상태라는게 영 짜증납니다. 사파리 모바일에는 플래시 지원이 전혀 안되거등요. 가뜩이나 렌더링 엔진도 이 나라 환경하고는 다른지라 귀찮기 그지 없네요.
블루투스도 빠져있고, Wifi를 지원하는데 네스팟을 쓰려면 네스팟 계정을 MAC 인증 계정으로 바꿔서 지금까지 노트북에서 쓰던 걸 포기하든가, 네스팟 플레이 계정을 추가로 한달에 3,300원 주고 신청하든가 해야해서 생각보다 커버리지도 떨어지고…. 당분간 활용도가 생각나기 전까지는 PMP로나 쓰겠군요. 자발적으로 샀으면 뭔가 이것저것 건드려나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해서 의욕 제로입니다, 네. ⓣ
응허 think about two-織..
ㅠㅠ
오, 먼저 지르시다니.. 부럽.. 저도 이번에 글픽 카드 바꾸려고 했으나, 자꾸 아이팟 터치가 밟혀서…. 글픽 카드 포기하고 아이팟 터치 지르려고 합니다. 16기가로..;;; 32기가는 너무 빡세서.. 가격이…;;;;
그래서, 구매하기도 전에 아이팟 터치 카페에 가입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요.
wifi는… 보통 유무선공유기를 사서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알아보니 쓸만한 게, 3~4만원대더군요.
해킹이나 여러가지 이용하려면, 제대로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놀려면 그게 필수니까.. +_+
여튼, 부럽 ㅜ.ㅡ
아셔야할 건 제가 사고 싶어서 산게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_-
뭐, 회사에서 사라고 했다든가… 그런 겁니까? +_+
해외에서는 회사에 아이폰을 돌리더군요. 물론, 회사 차원에서 전 직원에게 돌리는거라 정가는 아니고, 공동구매식으로 조금 싸게~
네 그런 겁니다.
거의 정가 다 줬습니다. ㅠㅠ
1. 글을 안읽어보고 아이폰 인줄 알고 깜딱!
2. 그리 싫다면 나를 주시우 ㄲㄲ
1. 생긴게 비슷하긴 함
2. 떽!
결국 샀구만….황당하게 아이팟이 생겨버려서 매우 짜증나겠고만…
난 E100 4G 질러서 써보고 있는데.. ….E100 간단 소감이라 하면, 그냥 저냥 쓸만하다는 것…
주위에서 쓰는거 봐서는… PMP로 쓰기에도 겁나 불편해 보이드만…왜 다들 열광 하는지…
애플이 이제 한국 시장에 신경 좀 쓸려는것 같던데…
멜론 같은곳에서 유료 다운하는 것은 돈 아깝고, 애플 스토어에서는 돈 아깝지 않은 이유를 당췌 모르겠다는….
암튼 그래도 들어온것이니 정주고 잘 써보삼!
하아…
애플 스토어도 뭐, 애플리케이션만 살 수 있고 아직 뮤직 스토어는 얘기도 없삼….
뭐 정 붙여보긴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