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가 한통 왔었더랩니다. 대표에서 돌려주길래 평소처럼 그냥 문의인가 싶어 받았는데…
나: 감사합니다. XXX입니다.
전화: 안녕하세요. J소프트입니다. 좋은 데모버전 하나 소개해드리려구요.
나: 네? J소프트요? 혹시 SS 말씀하시는건가요?
전화: (당황)네? 네;; 맞습니다;
나: 여기 포털사이트인데요. -_-
전화: 네?;;
나: 여기 포털사이트고 자체 솔루션 있으니 따로 영업하실 필요는 없으실텐데요…-_-)a
전화: 아.. 네.. 맞다 거기….;;;; 전산실 맞으시죠?
나: 메일담당자입니다. -_-; (발끈)
뭐 대충 이런 식이었는데… 이거야 원, 구글에서 네이버에 전화해서 “좋은 검색엔진 데모버전 하나 소개해드리려구요 ” 하는 꼴 밖에 되질 않으니.. -_-;; 아마 메일 쓴다는 회사는 전부 리스트업해서 영업하고 계신 것 같았는데… 아침에 조금 나른했는데 즐거웠습니다 누님. 😀 다음에는 꼭 알아보고 전화주세요.. -_-
이런.. 조금만 더 하셨어도 누님과의 로맨스가…(흠흠;;)
사실 아줌마였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