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디스크 액세스하는 모든 유틸리티가 띄엄띄엄 작동하고, 전체적인 시스템 퍼포먼스가 안 좋아서 “동생놈이 뭘 만졌나” 싶었더니 영상 파일들을 모아두는 드라이브가 이상하더군요. 볼륨 레벨을 “Video”로 했는데 “로컬디스크”로 나오고… -_-;
보니까 파티션이 손상된 것 같았습니다. 시스템 복원 해봐도 영 차도가 없길래 어케 해야하나 싶다가, 아예 접근이 안되길래 짬짬이 모아둔 영상 클립들 제외하고는 별다르게 중요한 데이터가 없는 파티션이라 날려도 문제없겠다 싶어서 파티션을 리셋했네요(물론 3초 뒤 “아놔 내가 인코딩해서 보관한 파일도 꽤 많은데”라고 후회하고 있는 중.. -_-). 리셋하고 나니 모든 건 정상으로…
혹시 RMA 기간이 남아있으면 잽싸게 교환할까 했더니만…
… 그딴 거 끝났답니다. orz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는 시점은 언제나 RMA 종료 직후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젠장. -_-;
일단 파티션 리셋 후 별 문제 없으면 그냥 쓰고, 문제 또 생기면 들어내고 외장으로 쓰고 있는 드라이브를 내장으로 밀어넣어서 써야겠습니다. 쳇. -_- ⓣ
뭐.. 삶이 항상 그런게지 ㅋㅋㅋㅋㅋ
나도 RMA나 체크해볼까 -_-?
RMA 미리 체크하는게 좋을 듯함. -.-
풋!! (너무 공감되서 그만..;;)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