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황

By | 2008년 06월 05일

한달이나 포스팅을 안했더니 글 쓰기도 낯설군요. -_-; 5월 내내 정말 미치도록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할 엄두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 모닝구무스메 한국 콘서트
  6월 1일 올림픽홀에서 2회에 걸쳐 했습니다. 언제나 행사를 할때마다 아쉬움이 남긴 했습니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 더더욱 주관사쪽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티켓 판매량 등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 더욱 아쉽군요. 5월 한달간 제 정신없음의 절반은 이 행사 때문이었습니다. 뭐 그래도 그럭저럭 해낸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주 주말에는 거의 잠도 못 잔 덕분에 여파가 상당히 오래 가더군요. 크흑.

– 부상
  오늘 회사 체육대회였는데요, 닭싸움하다가 푹 패인 곳에 발이 빠진 덕분에 염좌, 쉽게 말해 발목 돌아갔습니다. -_-; 병원 가니까 뼈에는 손상이 없다고는 하지만 인대가 늘어나서 당분간 물리치료실을 들락거리게 생겼습니다. 아흑.. ㅠ_ㅠ 이건 산재 처리 안되나…………. orz

– 스킨 변경
  본문에 애드센스 넣다보니 본문 작성시 영 짜증나서 사이드바 두단짜리로 교체했습니다. 애드센스는 사이드바 위에 올려놨으니… 본문 보시기는 좀 낫지 싶습니다. 시청앞에 나가지 못하는 관계로 비겁하게나마 블로그에 촛불 달아놨습니다. 발목이 이래서 더 나가기 어렵겠습니다 쩝.;

뭐 6월에도 정신이 없을 것 같긴 한데, 5월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좀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이래놓고 6월 첫 포스팅은 5일이라니 참-_-).

Author: 너른호수

2004년부터 모 포털 사이트 알바로 시작한, 취미로 하던 웹질을 직업으로 만든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 운영-기획자 출신 앱 PM(?)-SI 사업PM. 메일쟁이로 지낸 15년에 치여 여전히 이메일이라면 일단 관심이 갑니다. 버팔로이자 소원이자 드팩민이고, 혼자 여행 좋아하는 방랑자. 개발자 아님, 절대 아님, 아니라고!

6 thoughts on “요즘 근황

  1. 천리향

    감사합니다~FC연합덕에 그래도 잘 치뤄진게 아닐까요^^ 모카페는 에리에게 살림살이 챙겨준 기분이라 흐뭇하다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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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비

    어느새 1주일 이상 지나버렸네요..
    호수님 덕에 좋은 시간 보냈던것 같습니다 ㅎ
    한달 포스팅 제로 정도야… 아무것도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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