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DGX-220

By | 2006년 11월 09일
DGX-220

출처 : yamaha.co.jp

집에 피아노가 있긴 합니다. 한 20년 정도 된 영창 업라이트 피아노. 문제는 제가 건반을 만질 수 있는 시간은 퇴근 후인데, 그 시간에 피아노를 쳤다가는 뭔 난리가 날지 모른다는 것이 첫째고, 둘째는 그 녀석이 안방에 있어서 들락날락하기도 힘들다는 것이죠.

사고 싶은데, 이 녀석 현재 제 형편으로써는 선뜻 지불할만한 가격이 아니더군요(→MM.co.kr 가격비교).

CJmall에서 쿠폰 신공을 동원하면 45만원 선에서 살 수 있을텐데.. 텐데… Show me the money! T_T

스펙 자체가 가격에 비해서 나쁘지 않은 듯 하고, 굳이 88key까지도 필요하지도 않아서 76key짜리에서 찾다가 찾은 모델인데 이거 상당히 구매 욕구를 당기네요. 흑흑. 언제 살 수 있을런지.. orz

Author: 너른호수

2004년부터 모 포털 사이트 알바로 시작한, 취미로 하던 웹질을 직업으로 만든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 운영-기획자 출신 앱 PM(?)-SI 사업PM. 메일쟁이로 지낸 15년에 치여 여전히 이메일이라면 일단 관심이 갑니다. 버팔로이자 소원이자 드팩민이고, 혼자 여행 좋아하는 방랑자. 개발자 아님, 절대 아님, 아니라고!

6 thoughts on “야마하 DGX-220

  1. 녹차도령

    그러고 보니 먼~ 예전에 누나가 구입했던 야마하 키보드가 있을텐데..
    피아노나 배워볼까…. (어렸을적에 열심히 학원 다닌거 같은데 젓가락 행진곡 말고 칠 줄 아는게 없음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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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니

    저도 키보드 욕심이 많아서 말이죠 *_*
    요즘은 제대로된 전자 피아노가 사고싶네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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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른호수 Post author

      제대로 된 전자피아노는 수백만원대이니 말이죠(…)
      뭐 와니님처럼 음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취미(?)정도라서 저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저 정도라기에는 좀 부담되는 가격이긴 하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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