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맛이 간 하드디스크를 복구했습니다. 섹터 맵핑 정보를 담고 있는 인덱스 부분이 나갔고, 플래터에도 어느 정도 배드섹터가 있다고 하더군요. -_-; 서비스 기간이 3년(무상 2년 유상 1년)인데 살짝 넘어서 하드디스크를 교체받을 수는 없고, 새로 하나 250기가짜리로 사버렸습니다. 요즘 하드디스크 싸군요. 7만원 조금 넘네요(EIDE).
다행스럽게도 제 중요한 데이터 부분에는 배드섹터가 걸쳐있지 않았던지 데이터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나머지야 순 애니메이션 동영상 이런거니 뭐 그런거야 다시 받으면 그만이고, 안그래도 메인 파티션의 윈도는 다시 설치하려고 벼르고 있었으니 잘되었죠.
여튼 돈은 조금 들었지만 무사히 데이터가 돌아왔습니다. ;ㅁ; 이전 하드는 그냥 배드섹터 마킹해버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만 저장하는 외장형 포터블 하드로나 써야겠습니다. 그러다가 완전히 맛가면 그냥 버리면 되니까요.
휴우. ⓣ
-_-; 으아 250기가가 겨우 7만원; 돈이 없어서 40기가짜리 쓰고 있건만;… 슬프네요
요즘 많이 싸졌죠. ^^
오.. 찾으셨군요! 아깝…………………………..;; 😀
왠지 아쉬움의 느낌이 듬뿍입니다?! -ㅁ-;;
복구되었군요… 축하드려요 ^^
그나저나 하드 정말 싸네요.. 250기가 2년전에 25만원 주었던 기록이 새록새록… ㅠㅠ
요즘 정말 많이 내렸더라구요. SATA로 사려다가(나중에 업글할 때 쓰려고) 보드에 컨트롤러가 없는 관계로 따로 사기 싫어서 그냥 EIDE로 샀심다(…
환율과 비슷하게 10기가당 1만원인 시절에 내가 이쪽 계통에 입문했다우
난 몇메가에 1만원짜리일때 입문했더라… -ㅁ-;
호 저는 예전에 1.6기가 26만원 주고 샀떤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 당시는 엄청난 용량이었는데..;
저도 40메가 하드디스크를 어떻게 다 채우나.. 고민했던 때가 있었더랩니다. -ㅁ-;;
하드디스크는 아니지만……쿠라키마이 2번째앨범 CD가 꺼내다가 뚝! 하고 부러진….ㅠ.ㅠ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