モーニング娘。- 35th Single 「みかん」 PV

By | 2007년 11월 07일

11월 21일에 발매될 モーニング娘。의 35번째 싱글인 「みかん(미캉)」의 프로모션 비디오(PV)가 오늘 첫 방송되었습니다. 모닝구무스메가 올해로 10년인데, 데뷔작인 인디싱글 「愛の種」가 1997년 11월 3일에 나왔으니 얼추 딱 10년만에 35번째 싱글을 내게 되었군요.

이미 10월 24일에는 34개의 싱글 타이틀곡과 헬로! 프로젝트 10주년 기념 테마송 「HELLO TO YOU ~ハロー! プロジェクト10周年記念」을 묶은 ALL SINGLES COMPLETE를 일본·한국·대만에서 동시 발매하였고, 12월 19일에는 마찬가지 34개 싱글의 PV와 이번 싱글 「みかん」의 PV를 묶어 ザ・モーニング娘。 ALL SINGLES COMPLETE가 나올 예정입니다. 미캉의 PV는 따로 발매되지 않고 DVD 베스트에 같이 수록됩니다(33번째 싱글 悲しみトワイライト의 PV가 별매되지 않고 映像ザ・モーニング娘。4 ~シングルMクリップス~에 묶여 나온 것과 같은 패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싱글의 제목 「みかん(미캉)」은 두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蜜柑(밀감), 즉 ‘귤’로 해석이 되기도 하고, 未完(미완), 즉 ‘미완성’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결정적으로 업프론트는 이 제목을 히라가나로 써버림으로써 어느 한쪽으로 특정하지 않는 말장난을 보여줍니다. -_-

멤버들은 방송에서 새로운 싱글을 언급할 때 ‘귤과 같이 상큼한’ 등의 수식어를 쓰면서 ‘귤’을 밀어주는 것 같은데, 또 가사를 보면 ‘귤’과는 관계없는 내용입니다. “苦手な人だからこそ大切だろう oh yes(서툰 사람이기에 더욱 소중하지 않아?)” 등의 대목을 보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그래서 전 「みかん(미캉)」을 당연히 ‘미완’이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PV 보다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배경에 귤이 등장한겁니다. -_-

귤님 등장

어떻게 해석하는게 맞을까요? 역시, 듣는 사람 마음대로겠죠. ^^ ⓣ

Author: 너른호수

2004년부터 모 포털 사이트 알바로 시작한, 취미로 하던 웹질을 직업으로 만든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 운영-기획자 출신 앱 PM(?)-SI 사업PM. 메일쟁이로 지낸 15년에 치여 여전히 이메일이라면 일단 관심이 갑니다. 버팔로이자 소원이자 드팩민이고, 혼자 여행 좋아하는 방랑자. 개발자 아님, 절대 아님, 아니라고!

8 thoughts on “モーニング娘。- 35th Single 「みかん」 PV

  1. 마이올

    글쎄… 태연아… 나두 왠 귤이 나오나 했네…
    니 문자 보니까… 심히 이해가 간다…
    말 장난의 극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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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마

    흐흐흐, 역시 군요.
    연구소에서 미캉에 대한 이야기 나올 때, 쓴 댓글 처럼… 말장난의 분위기가 심각하게 풍겨지더니, 역시 층쿠형님의 센스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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